아킬레스건염

1) 비부착부 아킬레스 건염

- 운동을 즐겨하는 중년층에서 잘 발생합니다.
- 주로 달리기나 점프에 의해 발생하며,
  달리기를 하는 사람의
  6~18%에서 발생합니다.
- 부착 부위에서 2~6cm 근위부에
  주로 발생합니다.

증상

- 급성인 경우에 부착 부위의
  3~5cm 근위부에
  통증, 부종, 국소열, 압통이 나타납니다.

진단

- 단순방사선 검사상 Kager 삼각이
  작아지거나 흐려지거나
  없어질 수 있습니다. 
- 초음파 검사상 아킬레스건의 퇴행성 변화가
  생기면 건의 두께가 두꺼워지고,
  건섬유가 잘 보이지 않으며,
  저에코 부위가 늘어납니다.
- 건 내에 이소성 골 형성을
  일으키기도 합니다. 

치료

- 활동 조절
- 신발 교정: 뒤꿈치를 높이면
  아킬레스건에 가해지는
  스트레스가 감소합니다. (2~3cm)
- 운동 요법: 아킬레스건 신장 운동(stretching)
- 물리치료: 냉찜질, 초음파, 전기치료
- 투약: 비스테로이드성 소염제
- 국소 스테로이드 :  건내에 주사하면
  건파열 위험이 있습니다.
- 체외충격파
- 프롤로치료

2) 부착부 아킬레스건염

- 20~30대에서는 운동에 의한 과사용이
  가장 흔한 원인이며 45세 이상 군에서는
  운동을 별로 하지 않고 과체중인 사람이
  많으며, 당뇨병, 고혈압 등의
  다른 질환이 있는 경우가 많습니다.
- 아킬레스건 부착부 통증 뿐 아니라
  뒤꿈치 바닥의 통증이 있을 때는
  항상 척추 관절병증(spondyloarthropathy)을
  고려해야 합니다.
  특히 아침에 일어나서 허리가 아프고,
  증상이 더 심한 경우, 양측성인 경우 등에서
  척추 관절병증을 고려해야 합니다.
  HLA-B27항원이 있는지를 반드시
  검사해야 합니다.
- 아킬레스건 부착부 건염에서 뼈의 침식이
  관찰될 경우에는 혈청 음성 척추 관절병증을
  의심해야 합니다.(강직성 척추염 등)

진단

- 단순 방사선상 Kager 삼각이 뿌옇게 되어서
  잘 보이지 않는 경우가 많습니다.
- 초음파 검사에서 방사선상에 보이지 않던
  작은 석회화가 보이는 경우가 흔하며,
  아킬레스건 부착부가 두껍습니다.

치료

- 비부착부 건염의 치료와 비슷합니다.